노사문화 우수기업 평가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 중에서 노사문화가 탁월한 기업을 선정해 정부 포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2007년부터 ‘즐거운 일터 만들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한가족협의회 등 소통채널을 확대해 노사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점이 높게 평가돼 3회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즐거운 일터 만들기’는 한국야쿠르트가 전 구성원이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기업풍토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한국야쿠르트는 구성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매년 가족사랑 검진과 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부터 장기휴가 사용을 장려하고 매주 하루는 정시퇴근 100%를 목표로 하는 ′눈치문화 근절운동′을 시행한다. 아울러 종사원들이 기업가치인 ‘건강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금연·다이어트 펀드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으며, 전문안마사인 ‘헬스키퍼’를 고용해 구성원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한편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해 왔다. 김혁수 대표는 "일과 삶이 조화로울 때 행복해지고, 구성원들이 행복한 회사가 생산성이 높은 회사라는 기본철학을 가지고, 앞으로도 건강한 기업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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