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당뇨병 환자 위한 ‘당찬걸음’ 걷기 대회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리즈 채트윈)는 4일 경기도에 위치한 화담숲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당찬걸음’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기금 조성을 목적으로 하며, ‘당찬걸음’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당뇨병 환자들과 함께 당당하고 힘찬 걸음을 내딛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걷기대회에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 직원들은 숲길을 걷고, 한국당뇨협회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성원 씨로부터 당뇨병으로 인해 힘든 점에 대해 이야기를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당뇨병의 치료와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게임을 준비하여 직원들이 질병에 대해 배우고, 혈당 수치를 체크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4Km 완주 시 인당 8만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조성된 기금은 당뇨병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환자 교육 프로그램 등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지역 국가는 매년 사회공헌활동인 ‘커뮤니티데이(Community Day)’를 진행하여 지역사회의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의 테마는 ‘당뇨병 환자에 대한 마음 속 깊은 이해와 공감(Diabetes Patients in Our Heart)’으로, 당뇨병 환자를 위한 치료제의 개발과 공급을 넘어 환자들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자는 취지에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국가의 아스트라제네카 직원들이 7월에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리즈 채트윈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질병으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당뇨병 환자들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동반자로서 당뇨병 환자들에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약속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당뇨병의 관리와 예방을 위한 교육을 비롯, 320만 명의 한국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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