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이은주, 피아니스트 김수정,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은이 연주한 이번 콘서트는 △비발디 ‘사계 중 겨울’ △이홍렬 ‘꽃구름속에’ △멘델스존 ‘노래의날개위에’ △로시니 ‘알프스의 양치는 소녀’ △뢰브란 ‘You raise me up’ △아디티 ‘입맞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중 항구의 겨울/봄’ 순으로 이뤄졌다. 콘서트가 시작하기 전부터 많은 환자 및 내원객들이 객석을 채워주었고, 각 연주가 끝날 때마다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이날 콘서트에 참석한 박 모씨는 “병원 로비에서 아름다운 음악이 들리니 한층 기분이 좋아지고, 힐링을 받는 느낌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공연이 열리면 좋겠고 항상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병원은 주기적으로 병원 로비에서 콘서트 및 연주회를 개최하면서 병원을 찾는 많은 환우와 가족들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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