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회장 보궐선거 개표 시작…1만448명 참여

온라인 4510명 참여, 오프라인 5938명으로 총 투표율28.96% '역대 최저'

제38대 의협 회장 보궐선거 개표가 진행 중에 있다.   
▲ 제38대 의협 회장 보궐선거 개표가 진행 중에 있다. 
  
제38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보궐선거 개표가 18일 오후 7시 시작됐다.

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완섭 위원장은 “이번 보궐선거 투표율은 역대 최저이다. 하지만 투표율이 낮더라도 이것은 분명히 우리 회원들의 뜻”이라며 “후보들은 우리 회원들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주길 바란다. 또 선거 승부를 떠나 앞으로 의협이 어려운 일들을 펼쳐나가는데 도움이 되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궐선거에는 총 1만448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총 투표율은 28.96%로 역대 최저 투표율이다.

이날 오후 6시 온·오프라인 투표가 마감되고, 7시부터 본격적인 개표에 들어갔다.

지난 17일부터 24시간 동안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는 총451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2일부터 진행된 오프라인 투표에는 총 5938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의사협회 회관 3층 회의실에서는 개표가 진행중에 있으며, 오후 9시쯤 당선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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