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지원

강릉아산병원(병원장 김인구) 간호부에서는 17일 강릉시 소재 남강초등학교(교장 최광순)에서 6학년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강릉아산병원 간호사들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간호사들은 심폐소생술이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 것인지와 뇌에 산소가 공급되는 원리를 학생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설명과 동영상을 통해 교육을 진행 했으며,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응급처치 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흉부압박법 등을 중점 교육했다.

또한, 개인별 실습용 모형과 소모품을 제공하여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인 심폐소생술을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이번 기회에 정확이 익일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강릉아산병원 권정순 간호부장은 매월 강릉시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최초의 응급조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 교육을 통해 잘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교육의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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