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방화셔터, 소화전, 소화기, 완강기, 비상유도등, 식당 가스·전기설비 등 안전시설 전반에 대해 진행됐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당위생상태 및 식재료 관리 실태에 대한 불시 점검도 이뤄졌다. 점검결과 모든 안전시설이 정상 작동하며 식당 관리현황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통교육원은 사고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원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전직원 및 시설관리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법, 유사시 행동요령 및 응급처치 요령 등의 교육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현장교육의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교육원 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현장교육 안전운영 매뉴얼’을 마련해 직원 및 교육생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 안전점검사항 체크, 비상상황 대응 시 활용토록 하고 있다. 박해열 유통교육원장은 “연간 8000여명 이상이 교육시설을 이용하고 교육원 내에 숙박시설이 운영되는 점을 감안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점검과 안전교육을 더욱 철저히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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