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족의 급증과 함께 확산되고 있는 ‘함께 밥먹기’ 문화에 발맞춰 쉽게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제품 특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취지다.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모여 함께 식사하고 교류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인 ‘소셜다이닝’은 지난해부터 사회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간편식, 즉석식에 주목하던 싱글족들이 최근에는 직접 ‘집에서 먹는 밥’을 간단히 요리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백설 다담은 지난해 캠핑족을 집중 공략한 데 이어 올해는 싱글족 소비자를 주요 고객으로 설정하고 ‘다담은 집밥 이지(Easy)’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향후에는 집밥과의 협업을 통해 싱글족 대상 마케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백설 다담 최효숙 브랜드매니저는 “백설 다담은 올해 자취생이나 혼자 사는 직장인을 비롯한 ‘싱글톤’ 소비자를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고 설명하고 “집밥과의 협업을 통해 여럿이 같이 모여 다담을 활용해 직접 요리한 음식을 나눌 수 있는 행사를 연중 지속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