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기기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연구시설·장비와 연구인력의 교류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사업화지원 △의료기기산업의 진흥·발전을 위한 경영·기술개발·품질향상·임상실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기초지원연 서울센터가 보유한 펨토초 레이저를 활용한 다차원 분광기술과 첨단장비개발사업단이 보유한 광학계 설계 및 제작기술을 활용해 양기관은 의료용 연구장비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헌 고대병원 연구부원장은 "첨단 분석과학을 통해 연구장비 개발 및 분석법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기초지원연과의 업무협약은 고대병원이 연구중심 병원으로 도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기초지원연은 분석과학전문기관으로, 1988년 설립 이후 첨단대형연구시설의 구축·운영·활용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각종 분석장비 개발을 추진해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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