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봉사약국 마지막까지 최선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2일 세월호 침몰사고 봉사약국을 운영한지 36일째며 봉사약국은 강원지부와 자원봉사 참여 회원이 운영하고 있다.

약사회는 봉사약국이 신속하게 설치되고 꾸준하게 운영되고 있는 데는 지부차원에서 발 벗고 지원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되었으며, 수색작업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잠수사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다량으로 지원하는 등 현장에서는 가장 필요한 자원봉사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약사회는 이러한 평가를 떠나 의약품이 필요한 곳에 약사가 있어야 하고 국민의 아픔을 나누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 보건의료 전문가의 마땅한 사회적 역할이라는 점에서 봉사약국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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