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R&D 지원사업에 대한 접수기간은 오는 6월 2일까지며, 총 30억원을 투입, 과제당 1~3년 이내 최대 6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사업 제안 분야는 △수요자 맞춤 R&D 지원(후보물질 개발지원 및 기반기술 개발지원) △수요자 맞춤 기술 서비스 등이다. 신약개발지원센터 R&D 지원사업은 국내 신약개발의 대표적 공백단계인 후보물질 최적화 개발 촉진체계 구축을 위한 포괄적 지원 사업이다. 최종 목표는 국가 차원의 최적화 통합지원 인프라 구축을 통한 글로벌 신약개발을 촉진하는 것이며, 대학 및 연구소 등 기초연구자의 창의적 초기성과 및 시설, 인력장비 등이 부족한 중소·벤처 제약사 파이프라인에 대한 최적화 지원을 통해 생명·보건의료분야 창조경제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 사업에서는 신약개발지원센터가 보유한 역량을 집중해 제약기업·바이오벤처·대학·연구소 등의 우수한 신약개발 초기성과물이 후보물질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센터의 최첨단 시설, 장비 및 우수 인력을 동원해 연구개발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벤처 기업의 후보물질 발굴 부담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 대상은 국내에 소재한 기업(부설 연구소를 보유한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다. 신청방법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확인 후 안내된 주소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윤석균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산업화 역량이 부족한 비영리 연구기관이나 상대적으로 영세한 국내 제약기업 및 중소벤처들의 우수한 초기성과물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사업”이라고 소개하며 “적극적인 지원으로 세계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신약개발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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