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 임직원들은 이 기간동안 본사 사무실 내 회의실, 응접실, 화장실 등의 장소에서 환우들이 일상에서 겪는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을 간접 체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류머티즘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 크론, 궤양성 대장염 등 여러 면역계 이상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구체적인 경험과 사례들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고통을 체험해 보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직원들은 손가락 고정 고무줄을 착용하고 주방용품이나 사무기기를 이용하거나 글씨 쓰기, 머리 빗기 등을 체험하거나 콩알을 넣은 장화를 신고 걷는 등 류머티즘관절염 환자들의 생활 속 고통과 관절 사용의 어려움을 체험해 본다. 또 목과 척추뿐만 아니라 걸을 때마다 고관절의 불편함을 겪는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의 일상적 어려움도 경험한다. 한국애브비 유홍기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으로 환자건강을 위한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환자를 중심에 두고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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