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는 음식과 스낵을 비롯해 교직원 및 관련기관에서 기증한 의류, 가정용품, 생활잡화류, 주류, 귀중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해 총 6000여만 원의 수익금을 조성했다. 수익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된다고 서울대병원은 설명했다. 후원회는 1992년 12월 1일 창립된 이래 매년 회비와 기부금, 바자회, 캠페인 등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저소득층 환자의 진료비 지원, 사진전, 소식지 발간 등의 사업을 해오고 있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2014년 3월 기준, 총 3843명의 환자에게 61억여 원의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환자의 의료혜택, 사회복귀, 재활 등을 돕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 논현동 어도, 아웃백스테이크 동묘점, 한국비너스회 등 30여개의 기업체와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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