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에서 양사는 △암 예방 공동캠페인 진행 △미래에셋생명의 금융 세미나 및 전문 인력상담 지원 △한국MSD의 전문 의학정보 제공 등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미래에셋생명은 MOU를 통해 한국MSD로부터 인유두종 바이러스로 인한 자궁경부암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의학적 정보를 제공받고,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암 예방에 대한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 김재일 영업지원부문장은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올해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 접종사업을 국가적 차원에서 확대하고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권고할 정도로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유발할 수 있는 자궁경부암 등의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며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MOU를 통해 자궁경부암 등 암에 관한 정확한 의학정보를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MSD 성인백신사업부 임찬호 상무는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15~44세 여성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여성암 중 발병률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약 4000명 내외의 자궁경부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번 MOU를 통해 미래에셋생명과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암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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