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2014 메디체크 건강 환경 가꾸기' 활동 전개

하천 환경 개선을 위한 노랑붓꽃 식재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가 국민건강지킴이를 넘어 환경의 건강까지 지키기 위해 전국 15개 주요 하천 유역에 노랑붓꽃을 심는 '메디체크 건강 환경 가꾸기'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해에 이은 이번 활동은 15개 하천 유역의 약 1000여 평(3591㎡) 부지를 확보해 진행됐다.

본·지부 직원 및 어머니사랑 봉사단이 참여해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3일까지 노랑붓꽃 5만3800本(본)을 심었다.

건협은 체계적인 식재작업과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식재 전 전문가를 통한 ‘식재 및 관리방법’, ‘노랑 붓꽃의 생육 성장 관리법’ 등의 사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모종은 즉시 개화 가능한 5년생 이상을 심었다.

노랑붓꽃은 식물 중 수질정화능력이 가장 뛰어난 식물로 5월경에 개화하며, 병·해충에 강할 뿐 아니라 하천유역, 논, 밭, 도로변 등에서도 잘 자라는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한익 회장은 “금세기에 건강 120세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질병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검진, 건강생활실천과 더불어 건강한 환경이 반드시 조성돼야 한다”며 “지난해 식재한 노랑붓꽃의 개화와 함께 앞으로 더 많은 하천 환경이 건협에서 식재한 노랑붓꽃으로 깨끗해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건협은 지난해 실시한 전국 16개 주요 하천 유역 식재활동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100여 평(7,30㎡)에 노랑붓꽃 10만6300본을 심었으며, 지속적인 관리로 5월경 개화를 앞두고 있다.
건협 '메디체크 건강 환경 가꾸기' 활동 현장.   
▲ 건협 '메디체크 건강 환경 가꾸기' 활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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