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병원은 앞으로 심혈관시술 및 치료를 받은 몽골환자를 귀국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1년에 1~2회 몽골을 직접 방문해 진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 중이며, 여기에 메드트로닉 코리아가 의료기기 제공 및 검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훈 원장은 “식습관 등의 영향으로 몽골에서 심장병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하기 위한 구조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며 “국내에서 시술받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는 환자관리 시스템이 병원·의료기기회사의 협력으로 이뤄져야하며, 이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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