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박충기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권성준 한양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들이 참석,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번에 정년퇴임을 하는 교수는 고명규 안과 교수, 김인순 혈액종양내과 교수, 안유헌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이승로 교수 등 총 4명이다. 박충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여러분은 한양에서 인생을 거의 보냈으며, 많은 시간동안 함께 한만큼 떠나는 이 자리가 아쉽고 섭섭함이 가득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우리는 오늘 떠나시는 여러분의 뒤를 이어서 여러분들이 열정과 사랑으로 발전 시켜놓은 한양대의료원을 여러분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정년 퇴임이 여러분 인생에 또다른 시작선이 됐으면 한다”며 “비록 한양에서의 삶은 아니지만 여러분들의 그동안 누리고 즐기고 싶었던 일들을 멋지게 가꿔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양대의료원에서 봉직하는 동안 쌓은 공로를 인정해 14명의 정년퇴임자 모두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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