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글로벌 진출 박차

9월 25일부터 일산 킨텍스서… 의료산업 투자활성화 등 기대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 기자회견.   
▲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 기자회견.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ral Fair 2014)를 오는 9월 25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실질적인 바이어인 국내 2800여개 병원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병협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의료산업 투자활성화, 고용창출, 해외수출 증대 등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윤수 병협회장은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신상장동력 산업으로 주목받는 국내 병원의료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이를 통한 한국 의료시스템의 해외수출 등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박람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공급자 중심의 전시회가 아니라 국내 병원을 대표하는 병원장, 의료진, 구매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전시회라는 점이 이번 박람회의 특징이다.

'웨어러벌 디바이스(Wearable Device)를 활용한 미래의 병원'을 컨셉으로 전시관이 꾸려지며, 최신 IT기술과 접목한 미래의 병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해외환자유치 및 병원수출 전시관 등 특별전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향후 3년 이내 글로벌 TOP 전시회를 목표로 하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해 미래의료산업협의회(회장 신병순), 주식회사 이상네트웍스, 서울전람이 함께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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