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된 헌혈증 환자들에 큰 희망 될 것"

경희의료원-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헌혈증 전달식 가져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지난 6일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으로부터 100여 장의 헌혈증을 전달받았다.

의료원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임영진 의료원장, 박준봉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박영국 경희대치과병원장, 이원철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생 등이 참석했다.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생 57명은 힘들게 치료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는 취지로 헌혈증을 모아 의료원에 기부했다.

기증받은 헌혈증은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수술 시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귀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의료인으로서 환자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이를 직접 실천한 모습이 매우 귀감이 된다”면서 “기증된 헌혈증은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되어 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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