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헬스케어 강소기업 방한

3월11일부터 13개국 36개사 전시상담회

  
한-EU 기업간의 무역 및 투자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유럽연합국이 마련한 비즈니스 장이 열린다.

유럽연합국은 오는 3월11일부터 양일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2014 헬스케어·의료기술 전시상담회’를 개최한다.

유럽연합국이 마련한 비즈니스 캠페인인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 상담회가 올해로 5년째를 맞는다. EU 28개국에서 엄선한 13개국 36개 헬스케어 관련 강소기업이 방한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전체 30%에 달하는 12개 기업이 재방한 할 예정이어서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도를 짐작할 수 있으며, 의료업계의 핫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원격진단 부분, IT와 융복합한 3D광학측정시스템, 의료 감염분야의 소프트웨어 관련 기술 등을 가진 기업들의 참가가 눈에 띈다.

참가기업 유형으로는 헬스케어 관련 △진찰·진단용기기 △병원설비·수술관련기기 △치과 관련 기기 △재활의학·건강 관련기기 등이 있다.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사무국 김태성 사무국장은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이 한국에 출범한 후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보면, 이 프로그램의 역할은 EU기업과 한국기업 모두에게 유용하고 적합하다는 것이 입증된 셈”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EU기업과 한국기업들이 다양한 비즈니스 관계를 맺어 그 어느 때보다 밀접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시상담회 참관 및 비즈니스 미팅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및 개인은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공식 홈페이지(www.eu-gateway.kr)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m.eu-gateway.kr)를 통해 사전등록 후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또 홈페이지에 공고된 EU기업 정보를 확인 후 관심 있는 기업들과의 개별 비즈니스 미팅도 신청 가능하며, 전시 상담회 부스에서는 통역 서비스가 상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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