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설명절 맞아 119구조대원에 성금 전달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권영희, 위원장 박명희)는 15일 오후2시 대회의실에서 서울시소방재난본부 119 구조대원에 사랑나눔 성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시약사회에 따르면 매년 두 차례 업무중 상해를 입었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119 소방구조대원을 선정해 설날과 추석에 성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서울시약사회는 김성혁 소방장(중랑소방서), 김정훈 소방교(중랑소방서), 유재홍 소방장(은평소방서), 노행학 소방장(성북소방서), 이성촌 소방장(서대문소방서) 등 5명에 성금을 전달했다.

김종환 회장은 “우리 약사들은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119구조대원들은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일을 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119구조대원들과 약사들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이루어진 같은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 곁에서 든든한 건강·안전지킴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인사했다.

권영희 부회장은 “묵묵히 업무에 매진하는 119구조대원분들을 볼 때면 마음이 울먹할 때가 적지 않다”며 “업무중 입은 상해가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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