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감동경영대상은 고객만족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창조함으로써 소비자 권익보호와 선진경제 사회를 이끌어가는 기업에 시상하는 상으로 제일병원은 감성코드를 자극하는 여성특화 서비스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성질환 진료실적 및 역대 신생아 분만 건수 전국 1위(대한병원협회)를 지키는 등 대한민국 여성의학 발전과 임신, 출산 문화를 이끌어온 성과도 함께 인정받았다. 제일병원은 임신, 분만, 신생아 케어 분야에서 가장 안전한 시스템을 완비하고 있다. 기존 임신 중 태아와 임산부 위험관리에 집중되었던 진료시스템을 임신 전후까지 확대해 임신 전부터 출산 후인 산욕기까지 전 기간 동안 임산부에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요소를 항시 치료·관리·예방할 수 있도록 20개의 전문클리닉과 프로그램을 임산부 중심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러시아, 몽골 등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외국인 환자가 급속히 늘면서 아시아 불임과 여성암 치료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 불임환자 시험관아기 성공률이 70% 이상을 웃돌고 있으며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갑상샘암 등 여성암 환자의 정확한 진단과 빠른 수술의 장점이 입소문을 타며 환자가 몰리고 있다. 매년 60% 이상 급성장하며 지난해 이미 1만7000여명의 외국인 환자가 다녀갔다. 올해는 그동안 외국인들의 요구가 높았던 외국인 전용 프리미엄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일병원 민응기 병원장은 “개원 반세기 동안 여성병원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고객서비스 마인드가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감성으로 고객을 사로잡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식에는 민응기 병원장이 참석해 병원을 대표해 수상했으며 SK텔레콤을 비롯한 우리은행, 삼성물산, 조선호텔 등 30곳 기업이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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