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사랑의 도시락사업’에 5천만원 기탁

급식여건 어려운 아동 후원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의 ‘사랑의 도시락사업’에 5000만원을 기부하며, 2013년 진행한 아로나민 50주년 캠페인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기부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적립금 2000만원, 회사의 매칭그랜트 2000만원 그리고 아로나민 50주년 기념앨범 음원 수익금과 광고대상상금 등 1000만원을 모아 마련했다. 이는 도시락 1만6000여개를 만들 수 있는 금액이라고.

월드비전의 ‘사랑의 도시락사업’은 형편이 어려워 끼니를 거르거나 인스턴트 음식으로 때워야 하는 어린이, 청소년, 독거노인들에게 균형 있는 영양을 제공하는 도시락을 나눠 주는 사업이다.

일동제약이 아로나민 50주년을 맞아 실시했던 과일나눔 캠페인과 그 취지를 함께하며, 특히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급식 여건이 어려워질 염려가 있어 후원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동제약 기획조정실장 김중효 상무는 “이번 기부로 일동제약의 아로나민 50주년 활동은 마무리됐지만, 앞으로도 일동제약과 아로나민이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폭넓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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