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산 ‘필리핀 아이’에 새 삶 선물

지난 12월 13일 필리핀에서 온 부끄러움이 많은 데라쿠르즈는 아빠의 손을 붙잡고 씩씩하게 병원 문 밖을 걸어서 나갔다.

최근 고대의료원은 필리핀에 의료봉사를 갔다 거기서 심장병이 발견된 데라쿠르즈를 수술을 위해 안산병원으로 초청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데라쿠르즈의 주치의 장기영 교수(소아청소년과)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잘 마쳐져 회복이 잘 되어 무사히 퇴원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라며 “앞으로 가족 모두가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홍유식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