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사례>A1~33에 특상황토서암뜸 떠 불임 극복

이금숙 신안산지회장   
▲ 이금숙 신안산지회장 
  
■소아질환
5살 아이를 둔 김모 여인은 대학 때 수지침 동아리 활동을 통해 수지침 효과성을 잘 알고 있었지만 결혼과 출산, 육아, 집안일 등으로 수지침을 잊고 살았다. 그러던 어느날 아들에게 밥 안 먹는다고 하면 야단만 칠 것이 아니라 기마크봉을 붙여 줘야겠다는 생각에 양손 A8자리에 잠든 후 붙여 줬더니 이튿날부터 의례적이었던 밥과의 전쟁이 없어졌다.

유치원 자모모임에 가서 수지침으로 아이의 개선된 모습을 설명하니 반신반의했던 자모들도 이제는 수지침의 마니아가 됐다고 했다.

눈병이면 E2에, 급체했을 때는 A12에, 천식이 있을 때는 A20·24, B19·24에, 딸꾹질할 때는 A12, F4, 오줌싸개는 A1, B1, I33~37, 코피가 날 때 A28, B24 등 상응 부위에 기마크봉을 붙여주고, 서암뜸을 3~4차례 떠주면 신기하리만큼 증상 해소가 빠르다고 했다.

소아질환의 예방 차원이나 초기의 질환과 같은 간단한 질병들은 상응점만 이용해도 매우 잘 낫는다.
  
■임신 성공
조모 회원의 딸은 35세의 늦은 나이로 결혼을 했으나 3년이 지나도록 임신이 되지 않아 지회에 방문했다. 외모상으로 임신에 대한 강박관념 때문인지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져 있었고, 불면증도 심하다고 했다.
극심한 신경불안이나 강박관념도 불임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우선 깊은 수면이 정신안정에 큰 도움이 되도록 1회는 특상 황토서암뜸을 A1~33까지 1줄로 뜨게 했다.

이어 A1~8, 양옆 E22~29에 3줄로 5회씩 뜨도록 권유했다. 또한 시간 나는 대로 침 대신 금추봉을 이용해 A5~8까지 수시로 자극을 주도록 했다.

배꼽 밑의 널빤지처럼 딱딱해져 있는 적(積)과, 하복부 냉증, 손발냉증을 개선하기 위해서 복부와 손발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을 맑게 하는 매생이를 먹게 했으며, 불면증 해소를 위해 양손에 지압봉을 쥐고 잠자게 했다.

2주 후 손발이 따뜻해지면서 불면증이 해소되고 혈색도 좋아 보이며 생활의 활력도 넘친다고 주위 사람들로부터 인사를 받는다며 환자가 적극성을 보이기 시작했다. 1년 후 임신 소식을 갖고 친정어머니와 같이 지회를 방문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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