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유방암 환우회 송년 모임 개최

춤과 악기연주 선보여

  
 
한양대학교병원 유방암 환우회 ‘핑크한양’ 회원들이 지난 10일 동관4층 회의실에서 연말을 맞이 하여 송년 모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핑크한양 회원들이 ‘살맛나는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지난 몇 달 동안 준비한 춤과 악기연주를 선보였다.

정민성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교수는 “ ‘핑크한양’의 회원들이 병마와 싸울 때는 많이 힘들었지만, 이렇게 웃음을 찾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된 것이 너무 감사하다”며, “내년 2014년에도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화 핑크한양 회장은 “회원들이 이번 송년모임을 준비하면서 정말 많이 웃고 즐거워하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모임을 가질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준 한양대학교병원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만들어진 한양대학교병원 유방암 환우회 ‘핑크한양’은 정기적인 모임을 가져 치료와 건강관리에 대한 많은 정보를 교류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서 삶의 활력을 충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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