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에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씨를 초청해 아름다운 바이올린 연주와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졌다. 이날 콘서트에는 이재곤 이사장과 민응기 원장 등 제일병원 임직원을 비롯한 입원환자와 환우회 회원, 봉사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함께 해 개원 반세기를 축하고 진한 감동의 무대를 즐겼다.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는 전통 클래식과 편곡민요, 영화음악, 캐롤 등 다양한 장르의 선율을 들려주는 한편, 자신의 솔직한 인생 이야기를 음악에 담아 아름답고 가슴 벅찬 열정적 무대를 펼쳐 보이는 등 소통의 음악, 치유의 음악을 통해 많은 관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물했다. 민응기 병원장은 “개원 50주년을 맞는 뜻 깊은 날 모두에게 음악을 통해 힐링을 전해 준 박지혜 바이올리니트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박지혜씨의 바이올린 선율처럼 환자와 가슴으로 소통할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는 독일 칼스루에 국립 음악대학원 최고과정을 졸업하고 2011년 뉴욕 카네기홀에서 한국인 최초로 시즌 개막 독주회를 열 정도로 능력 있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SBS '스타킹'과 KBS ‘강연 100도씨’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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