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된 식단 개발로 환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품평회에서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영양팀과 (주)현대그린푸드가 2년 간에 걸쳐 개발한 구기자인삼죽,닭 용안육 파프리카 조림, 숙지황 동파육 등 109종의 메뉴가 소개됐다. 이날 20종의 메뉴가 전시된 가운데 박문서 원장을 비롯해 병원 관계자, 의료진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식 및 평가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실용 약선 메뉴는 향후 고급식에 일부 적용되고 이중 가격이 저렴한 메뉴는 일반환자식 또는 직원식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영양팀 이정주 파트장은 “이번에 개발된 실용 약선 메뉴가 환자식에 적용된다면 질병과 맞서시는 많은 분들께서 더욱 영양가 있고 맛있는 식사를 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로비에서는 이날 소개된 실용 약선 메뉴와 음식 조리법을 소개하는 포스터가 12월 11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문의 : 영양팀 (02-440-7567) 사진 : 실용 약선 메뉴를 둘러보는 박문서 원장(왼쪽 두 번째)과 병원 관계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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