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모과균 부사장과 임직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방문한 집은 90세가 넘은 노인 두 분이 거주하는 곳이다. 난방이 전혀 되지 않고 화장실이 없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광동제약 임직원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단열재를 시공하고 문을 교체했다. 또 화장실이 없어 그 동안 임시방편으로 대소변을 해결해야 했던 두 어르신을 위해 화장실을 만들고 전기온수기를 설치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광동제약 이병규 부장은 “동료들과 매년 주택보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서툰 손길이나마 힘을 모아 집을 고쳐드리고 나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서 올 겨울을 좀 더 편안히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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