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신입사원 생명존중 정신함양 앞장

샘물호스피스 봉사활동

  
일동제약(대표 이정치) 신입사원들이 지난 6일부터 1박2일간 용인 백암면 소재 샘물호스피스(대표 원주희 목사)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샘물호스피스에는 주로 말기암 환자들이 입원해 있으며, 사실상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이 편안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입사원들은 환자들의 간병은 물론 식당 일과 빨래, 청소 등의 일을 도왔으며, 교대로 야간 당직을 맡아 환자들의 곁을 지켰다.

일동제약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존재하는 제약회사의 일원이 될 신입사원들이 생명존중의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활동에 참여한 오경택 신입사원은“간병이 서툴러 환자분들이 오히려 불편하실까 걱정도 됐지만 고맙다며 손을 잡아주셔서 뭉클했다”며“생명과 삶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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