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2주년을 맞은 서남병원 김준식 병원장은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2일 2층 이화홀에서 개원 2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기념식에는 이대목동병원 유권병원장을 비롯해 이화의료원 관계자와 서남병원 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원 2주년의 성과를 공유하며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병원발전에 이바지한 친절 및 성실직원, 공로직원 20명에게 표창 및 시상을 수여했다. 김 병원장은 "개원 2주년을 맞은 올해는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전국 최고 공공병원으로 우뚝 선 뜻 깊은 해"라며 "열정과 헌신으로 애써주신 직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서남병원은 서울 서남권의 공공의료강화를 위해 건립됐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로 서남권 시민들에게 선진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불균형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덧붙였다. 서남병원은 환자중심의 친환경적인 건물설계로 다양한 휴게 공간 및 공원을 갖추고 음악회, 영화상영, 미술전시회 등 문화행사도 정기적으로 열어 시민친화 병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지역주민 64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건강안정망사업,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시행결과와 사업 등을 높이 평가받아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계획 2012년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전국 1위로 전국 최고 공공병원의 영예를 거뒀다. 한편, 개원 2주년을 돌아보는 특별 사진전도 병원 북측로비 서남 갤러리에서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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