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지난달 29일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환자 서비스를 강화하고 직원의 외국어 어학능력 향상을 격려하는 제 1회 외국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직원 중 외국어 능력 우수자를 선발하여 영어 4팀, 일본어 1팀, 중국어 1팀을 구성하여 PPT 발표와 역할연기를 했다. 1부 PPT 발표에서는 환자가 만족하는 병원은 어떤 병원인지? 직원의 역할은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2부 역할연기에서는 외국인 환자가 좋은 병원을 선택 할 수 있는 정보 제공, 외국인 환자의 고충 체험 등 다양한 상황을 통해 환자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예의 대상은 영어팀 중 오즈의 마법사를 찾아 강북삼성병원을 찾아온 도로시,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사자가 인술, 첨단 의료기술 등 친절한 마법의 진료로 행복을 찾는 과정을 그린 팀이 수상했다. 신호철 원장은 “이번 외국어 경진대회를 기회로 외국인 환자가 믿고 찾는 병원, 편안하게 진료 받는 병원을 만들겠다.”며, “전 직원이 힘을 모아 환자 중심의 진료절차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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