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사랑의 집수리 봉사 '행복둥지 100호점' 탄생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달 30일 경제적 지원이 부족해 환경개선을 못한 강북구 수유 3동 노숙인 쉼터 ‘겨자씨들의 둥지’를 방문해 도배와 장판 교체, 방습작업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더불어 서울지역본부 신규직원과 지사 봉사단 50여명은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을 찾아가 저소득계층 15세대에 겨울철에 필요한 연탄 6000장을 전달하였다.

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이날 ‘겨자씨들의 둥지’에서 직접 벽지를 붙이고, 노원구 중계동에서 연탄을 실은 리어카를 끌고 연탄을 나르는 등 직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러 직원들과 함께 땀 흘린 이번 봉사활동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면서 “유난히 추울 것이라는 올 겨울을 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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