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8월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사랑의 헌혈’ 행사는 현재까지 9500여명의 녹십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서 녹십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의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향후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매년 전국의 사업장에서 총 12번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녹십자는 오는 15일까지 오창, 음성, 화순공장에서도 올해의 마지막 헌혈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입사 이래 2년여 동안 매번 헌혈행사에 참가하고 있는 녹십자 총무팀 김병현 사원은 “헌혈은 나의 권리이자 의무”라며 “작은 수고로 생명을 나누는 값진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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