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진미술관과 스위스빈터투어사진미술관, 스위스사진재단법인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한미사진미술관 개관 10주년 및 한국-스위스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 이번 사진전에는 로버트 프랭크의 대표작 ‘미국인The Americans’ 연작을 비롯해 70여년 간의 작업 일대기가 담긴 115여점이 미술관 제1·2전시실과 제3전시실에서 각각 전시된다. 전시기간 중 한미사진미술관은 아시아 최초로 로버트 프랭크 사진집을 한정수량으로 발매한다. 이번 사진집은 로버트 프랭크가 직접 편집에 참여, 총 19점의 작품이 수록됐다. 한미사진미술관 송영숙 관장은 "로버트 프랭크는 20세기 가장 혁신적인 사진작가로 평가받으며 현대사진사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미술관 개관 10주년 및 한국-스위스 수교 50주년을 맞아 로버트 프랭크 사진전을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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