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은 신뢰 경영을 실천하며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미국 ‘FORTUNE 100대 기업’을 비롯해 전 세계 46개국에서도 동일한 기준으로 기업들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올해는 총 618개 기업이 참가했다. 수상 기업선정을 위해 사전에 참가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재미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된 기업문화 측정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평가의 2/3 비중을 차지하는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회사가 제출한 기업문화 리포트 평가를 더해 좋은 점수를 기록한 상위 52개사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직원들의 평가에 기반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진단, 평가제도다. 이번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에서 한국애브비는 회사와 개인에 대한 자부심, 성별에 관계없는 공정한 대우, 친근감 있고 즐거운 회사 분위기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애브비는 각 분야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직원 참여와 소통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 성과 인정·보상 프로그램, 가족·여성친화적 제도 도입,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유홍기 대표는 “2013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혁신적인 의약품으로 환자의 건강을 돕는다는 자부심 아래 직원 개개인이 잠재력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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