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산재병원 사랑의 바자회 개최

안산산재병원(원장 임호영)은 지난 4일 병원내 쉼터에서 간호부(간호부장 이남이) 주관으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에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옷과 신발 등 생활용품과 완도산 미역과 다시마, 멸치 등 건어물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특히, 인삼튀김과 떡복이, 순대, 김밥, 파전 등 간호사들이 직접 만들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옷, 신발, 가방 등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물품으로 ‘아나바다’의 장이 있었고, 간호봉사단에서 준비한 풍부한 간식거리는 환자 및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수익금이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되는 사실을 알고 사람들은 기쁜 마음으로 물건을 구매하면서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바자회에는 임호영 원장과 안중회 박극우 회장, 박재근 일동장, 일동제일신협 박종원 이사장 등 주민과 내·외빈 100여명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 했다.

안산산재병원은 매년 사랑의 바자회를 시행하고 있으며 행사의 수익금은 연말연시 독거노인, 소년 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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