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여성환경연대와 마르쉐와 친구들 주관으로 개최된 친환경 장터는 꾸준히 있어 왔지만 병원에서 환자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대여성암병원과 여성환경연대, 마르쉐와 친구들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친환경장터에는 요리 10팀, 수공예 3팀, 공연 1팀 등 마르쉐와 친구들 14팀이 출점해 곡물잼, 과일잼과 같은 친환경 먹거리부터 천연비누, 천연염색 스카프와 같은 수공예품까지 자연의 매력이 느껴지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또한 '사랑, 짧게 지나는 가을의 미열'을 주제로 한 어쿠스틱 팝 남성 듀오 ‘원펀치’의 작은 음악회를 통해 친환경 장터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선사했다. 한편, 이번 친환경 장터에는 환자와 보호자 뿐 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의료진들도 참여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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