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 등 예방접종 취약 계층을 위한 독감백신 접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는 서울은 물론 경기 인천 지역까지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인 550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사노피 파스퇴르, 서울의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빅이슈코리아, 한국노숙인복지시설협회를 포함해 7개 단체가 참여했다. 당일 행사는 서울의료원 소속 나눔진료봉사단 의료진 20여명이 사노피 파스퇴르가 무상으로 지원하는 독감 백신인 ‘박씨 그리프’ 를 대상자에게 접종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또 사노피 파스퇴르 임직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예방접종 문진표 작성 및 행사 운영 전반을 지원했다. 웰라라트나 대표는 “2011년 서울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지원을 시작한 이래 해마다 지원 대상자의 규모를 늘려 올해에는 경기 인천 지역까지 확대해 5500여명에게 접종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노피 파스퇴르는 국내 모든 사람이 백신 접종을 받게 한다는 비전 하에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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