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립공원관리공단 임직원과 동국제약 OTC(일반의약품)사업본부 임직원들은 산행안전수칙과 구급함의 위치가 표기된 국립공원 지도를 등산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 ‘국립공원 산행캠페인’은 2009년부터 동국제약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맺은 ‘건강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매년 봄·가을 실시되고 있다. 국가기관과 기업체가 공동 진행하는 공익캠페인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 국립공원관리공단 김진광 재난안전부장은 “동국제약과 5년에 걸쳐 총 10회의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해 왔는데, 산행시 음주를 자제하거나 상비약과 지도 및 장비를 챙기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산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주변으로부터 이 캠페인이 국민들의 산행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했던 동국제약 김희섭 부사장은 “동국제약이 안전한 산행문화 정착에 일조하고 있다는데 보람을 느끼며, 향후 적극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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