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은 '한국의 학교보건을 통한 인도네시아의 학교보건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조한익 회장을 비롯한 보건담당자와 지난 14일 국내에 초청된 인도네시아 연수단(단장 Dr. Kadarsyah, 퍼마타하티 학교보건 프로그램 운영위원장) 7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건협 박지연 연구원의 ‘인도네시아 학생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제언’ 및 목운초등학교 윤선자 보건교사의 ‘한국의 학교보건 프로그램 운영 현황’에 대한 연제발표가 있었다. 연수단에서는 ‘인도네시아의 학교보건 현황 및 향후 계획과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실시되고 있는 초등학교 보건프로그램’에 대해 Quratul Aini 반다아체 보건국 공중보건부장과 Nurhayati 반다아체 제20학교 교장의 발표가 있었다. 이번 워크숍은 근거중심의 건강증진활동에 초점을 맞춘 학술교류로 사업을 활성화하고, 한국의 선진 학교보건프로그램 관련 정보공유를 통해 인도네시아 보건관계자들의 정책적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한국의 사례와 인도네시아 학교보건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위한 방안을 도출하는데 중점을 뒀다. 조한익 회장은 “한․인도네시아 학교보건 워크숍을 통해 인도네시아 보건관계자들이 반다아체 학교보건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사업관계자들의 역량을 향상시켜,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통한 사업성과 증대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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