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임직원 30여명은 15일 충북 단양군 영춘면 상리를 찾아 의료 혜택에 소외된 조손 가정․독거 노인․기초생활 수급자 등 마을 주민 100여 명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생필품 전달과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는 등 ‘내 고향 무료순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1년 시작된 ‘내 고향 무료순회진료’는 강원도 홍천, 전남 진도 등 전국 26곳에서 펼쳐진 바 있으며, 직원의 고향 마을 중 농어촌 의료취약 지역을 찾아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한 마을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해 주는 것은 물론 마을 숙원사업에도 ‘해결사’로 나서게 되는 봉사활동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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