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시민 홍보대사 위촉

‘제네릭’ 우리말 명칭 공모 입상자 9명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14일 김연진 씨(33, 인천) 등 ‘제네릭의약품’ 우리말 명칭 공모전 입상자 9명을 제약산업 시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방배동 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한국제약산업이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서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점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소통하기위해 시민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씨 등은 앞으로 1년간 제약협회 시민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며, 제약산업 현장견학과 ‘약의 날’ 기념식 참석 등을 통해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면서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제약산업의 가치를 알리고 소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시민 홍보대사 위촉식에 앞서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 ‘특허만료의약품’을 제출한 김연진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고미자 씨(동등성의약품)와 문규동 씨(후발동등의약품) 등 2명과 김민경 씨(같은약) 등 6명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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