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에서는 가수 김진호가 ‘가족사진’, ‘알고있니’ 등 가족의 소중함을 담은 곡을 노래했다. 관객의 큰 호응 속에서 김진호는 본인의 가족 이야기와 마음속의 말들을 풀어내며 환우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를 건넸다. 가수 김진호는 “어린시절 아버지의 투병생활로 많은 시간을 이 곳에서 보냈기에 건국대병원은 나에게 의미 있는 공간이다”며 “힘들었을 때 내가 음악을 통해 위로 받았던 것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은 뮤지컬 배우 남경주, KBS 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등 실력 있는 연주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음악회를 선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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