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문화재단 행복나눔 음악회

클래식 문화 대중화로 지역사회 나눔실천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은 8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제8회 유나이티드 행복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후원하는 이 음악회는 지난 2010년부터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클래식 음악회와 미술작품 전시회 등을 통해 좋은 문화를 나눔으로써 건전한 지역 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시작한 행사다.

평소 클래식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노년층과 독거노인들,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클래식 문화를 대중화하고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샬롬합창단(단장 강덕영)’의 합창과 ‘유나이티드 챔버 앙상블(단장 이진호)’의 피아노 4중주로 채워진 이날 공연은 강남구 내 복지관 등에서 온 지역 주민들 100여명이 관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일원동 대청종합사회복지관의 김종만 사회복지사는 “평소 어르신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문화 공연을 이토록 자주 접할 수 있게 해준 유나이티드문화재단에 감사한다”며 “어르신들은 물론 사회복지사들에게도 매우 뜻깊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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