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이 정상적인 생체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물이 절대적이다. 특히, 아침 공복상태에서 물을 마시면 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그 후에 영양분을 섭취했을 때의 흡수가 잘 되는 것은 물론 몸 안의 독을 용해시키고 탁해진 혈액을 정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아침에 좋은 물을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약이 필요 없다는 말이 전해져 오는 것처럼 공복 상태에서 마시는 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잠을 자고 있는 평균 7시간 동안 수분의 공급 없이 버텨야 하는 인체 내의 각 기관은 큰 부담을 갖게 된다. 아무리 잠을 자는 순간이라고 할지라도 사람의 신체기관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고, 신체의 수분 소비 역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침의 물은 이런 잠자는 시간에 소비된 수분을 충분히 공급 받을 수 있는 방법이며, 또한 잠자던 신체를 깨울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따라서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우리 몸이 그 무엇보다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미네랄이 풍부하고 혈액과 가장 가까운 pH인 약알칼리수라고 할 수 있다. 현대사회에서는 오래 앉아서 일을 하거나,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기 힘든 일반인의 경우 10명중 1명 정도는 변비로 고생한다고 있다는 통계를 볼 때 이런 변비에도 아침 기상 후 공복에 마시는 물은 장을 활발하게 만들어 변비에 도움이 된다. 이 때 마시는 물은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물보다는 느낌에 시원한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 이처럼 시원한 상태로 마셔야 하는 이유는 산소가 많고 물의 구조가 흐트러지지 않고 에너지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물을 단숨에 벌컥벌컥 마시지 것은 몸에 무리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천천히 한 모금 두 모금 나누어 마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성인의 경우 하루 2.5L의 물이 땀과 소변 등으로 배출되므로 1.5L이상의 물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피부 관리에 있어서도 충분한 수분섭취가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그중에서도 아침 공복상태에 마시는 물 한잔은 피부 관리를 위한 수분섭취의 방법 중 제일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듯하다. 공복상태의 아침에 물을 마시게 되면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며 이는 가스의 발생을 막아 혈액을 건강하게 해주고 피부노화 예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는 논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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