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손’ 이야기

서울대병원, 나눔에 대한 ‘첫 마음’ 되새기는 행사 열어

서울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는 지난 4일 대한의원 제2회의실에서 후원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손’ 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울대학교병원 후원인 가족들을 초청해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 ㈜어도 배정철 대표와 김선미 (부부), 앙드레김 가족인 김중도 대표와 임세우 실장, 대한전계(주) · (주)나우티앤씨 임봉희 대표와 김재숙(부부), 경일빌딩 이영술 대표와 어머니 김용칠 여사 등이 참석했다.

후원인들은 서울대학교병원과의 첫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동화로 재구성한 영상을 함께 보며 아름다운 인연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오병희 원장은 이날 인사를 통해 “여러 후원인들과 미래의료의 길을 함께 만들어가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대표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며 “앞으로 기회가 되는대로 자주 뵐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는 지난 2005년 창립 이래 약 850억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서울대학교병원의 교육 · 연구 · 진료사업은 물론 사회공헌사업까지 아우르는 각 분야의 발전을 위해 기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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