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관심 있거나 완화의료센터에서 말기 환자들을 돌보는 자원봉사를 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1회 호스피스 신규 자원봉사자 교육’을 성황리에 마치고 지난 2일 수료식을 가졌다. 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고대 구로병원 완화의료센터(센터장 최윤선)가 후원해 매년 실시되고 있는 자원봉사자 교육은 올해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실시됐다. 교육은 ▲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이해 ▲ 호스피스 환자와의 대화기법 ▲ 미술, 음악, 원예치료 ▲ 사별가족 돌봄 ▲ 말기환자의 영양관리 및 영적 돌봄 등 호스피스 환자 관리에 필요한 핵심 내용으로 이루어져 수료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3일간의 교육을 마친 49명의 참가자들은 수료증을 발급받았으며, 이들은 향후 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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