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감동의 하모니 선보인 합창대회 성료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지난 26일 의료원 중정에서 ‘제2회 경희하모니합창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경희메디컬아카데미 송지영 소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인사말을 통해 “더운 여름 내내 열심히 준비해온 합창을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의료원에 진정한 소통과 화합이 가득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창대회는 교정과 김성훈 교수와 한정원 간호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이 한 팀으로 구성되어 멋진 하모니를 선보였다. 대회에 참가한 ‘헤드미러’, ‘그린나래’, ‘구아미’, ‘두드림’, 총 4팀(200여 명)은 각각 ‘Happiness', '행복을 주는 사람’, ‘Dancing Queen', '빨간 구두 아가씨’를 열창하며, 지난 2달 동안 연습한 기량을 대회에서 마음껏 선보이며 큰 감동을 전했다.

영예의 대상은 이비인후과 김성완 교수가 지휘를 맡은 ‘헤드미러(Head Mirror)’팀이, 최우수상은 진료협력팀과 자원봉사자들이 주축이 된 ‘두드림’팀이 수상했다.

한편, 합창대회에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합창대회 우승팀인 ‘옵티미시모’와 前 KAL 승무원 합창단인 ‘카사코러스’의 축하공연도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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