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은 최명섭 병원장, 홍기도 의무원장, 박신국 부원장을 비롯해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했으며 30년, 20년, 10년 장기근속 직원 총46명에 대한 근속표창과 부상 수여가 있었다. 최명섭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의료선교 105주년 기념예배에 여느 때와 달리 30년 근속 표창을 받는 직원들이 많다"며 "5대, 7대 병원장 류제한 박사도 32년간 한국에서 봉직했다"고 말했다. 이어 삼육서울병원이 처해있는 상황에 대해 We've arrived 증후군을 언급하며 "여기까지 왔으니 되었다 할 때 가장 큰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며 "항상 새로운 것을 연구하고 배운 것을 적용하는 자세를 견지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개원 110주년이 다가오고 있다"며 "가장 일하고 싶은 병원, 가장 치료받고 싶은 병원의 비전이 달성될 때까지 힘차게 달려나가자"고 강조했다. 삼육서울병원은 개원 105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 내분비내과(박순희 과장, 진료부부장) 주관으로 '당뇨병 공개강좌 및 걷기대회(비포&애프터)'가 개최될 예정이며, 모든 행사는 무료이다. |
||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