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산재병원 임호영 원장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16일 병원장실에서 청소·용역직원 등을 초청해 추석선물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앞서 안산산재병원은 12일 사랑의공동체,안산평화의집,상록수마을,선심노인의 집 등 관내에 있는 기관과 시설을 방문해 성금과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며 훈훈한 명절이 되길 기원했다. 이곳들은 수급권, 차상위 계층 등 요양등급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과 위기가정의 아동들에게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는 곳으로 정부의 지원금과 외부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설들이다. 이번에 안산산재병원은 사회봉사단 기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지원, 소외된 이웃과 지역민들을 위해 책임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것이다. 특히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행에 충실하고 지역사회에서 건강파수꾼으로 우뚝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들고 있어 그 의미가 특별하다. 이와 관련 임호영 원장은 “풍요로운 추석을 맞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용역직원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한 후“명절이지만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겁고 행복함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환자와 가족들에게도 빠른 쾌유를 빌며 함께 나누고 함께 어루만지는 따뜻한 한가위가 되길 전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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